민단 나사가키본부(단장 강성춘)가 2016년 8월에 폐쇄된 나가사키 연락사무소를 여행자지원센터로 부활시키면서, 쓰시마지부를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쓰시마는 재일동포 과소지역이기는 하나 연간 35만명에 이르는 한국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으면서 관광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신정주자들이 급증해 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위해 지부조직을 부활시키기로 한 것.
민단은 이와 함께 기존의 쓰시마연락사무소로 썼던 대마도 북부 지역 사무소 건물을 매각키라 하고, 대신 쓰시마 중심지인 남부지역에 새로운 회관 건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한국 관광객들이 남부지역에 모이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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