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 모국 방문
민단이 격년으로 개최해온 어린이 잼버리를 올해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참가 대상자는 일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320명, 도우미 100명을 포함해 모두 420명이다.
4박5일간 열리는 어린이 잼버리는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회식을 갖고 서울시내와 인근지역 탐방과 한국어린이와의 교류회, 한국초등학교 1일체험 등을 진행하며, 마지막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한다.
참가학생 모집은 3월1일부터 6월8일까지로 참가비는 2만엔. 참가신청서는 민단 홈페이지(www.mindan.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민단은 어린이 잼버리를 도울 도우미도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도우미 선발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 민단은 의사나 간호사 보건사 구명구급사 자격을 가진 도우미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이끌고 행사를 진행할 도우미는 한반도에 뿌리를 둔 20세에서 35세 사이의 동포청년이 모집대상이다. 신청서는 역시 민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도우미는 공식일정 기간 음주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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