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29개 지부 의장단 중심으로 60명 참여
민단 오사카본부(단장 정현권)가 2월17일 오사카 한인회관에서 '의결기관 연수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오사카본부 산하 29개 지부 의장단을 중심으로 모두 60명이 참가했다.
정현권 단장은 "지부회관을 유지하고, 지역과 동포사회 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재원이 필요하다. 본부는 지부를 응원하기 위해 자립 재원의 강화, 건전한 단무 운영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인사했다. 오사카본부의 박도병 의장은 "4월 지부 총회·대회에 맞춰 규약 운영이나 규정을 함께 공부하고 싶다. 동시에 여러분들과의 교류를 하고 싶었다"며 취지를 설명하고, '의결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강의했다.
이어 정홍 부의장이 대회와 총회 운영에 관한 유의점 및 임원 개선과 3기관장 선출 방법, 전형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해설했다. 마지막으로 고베대학 국제문화학 연구과 강사 박사라 씨가 '재일동포의 정체성'을 주제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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