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단 오사카본부 주최...기타타쓰미 초등학교에서 열어
민족교실에서 배운 한국어 성과를 겨루는 '어린이 우리말 이야기대회'(주최=민단 오사카본부·오사카한국교육원)가 2월18일, 오사카 시립 기타타쓰미 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대회에는 약 500명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야기대회에는 15개교 36명이 참가했다. 과제문 4년생 이하 부문 우수상은 고정향(오사카 시립 키타쓰루하시 초등학교 3년), 5학년 이상 부문 우수상은 백미애(오사카 시립 나카가와 초등학교 6년), 자유작문 우수상은 최수우(오사카 시립 나카가와 초등학교 4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글자카드 대회에는 21개교 46팀 200명이 참가했다. 4학년 이하 부문과 5학년 이상의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리그전 및 토너먼트로 경쟁했다.
4년생 이하 부문 카드 대회는 오사카 시립 나카가와 초등학교 강아지팀이 2연패를 했다. 준우승은 오사카 시립 샤리지 초등학교의 샤리지1팀이 차지했다.
5학년 이상 부문은 오사카 시립 기타타쓰미 초등학교의 기타타쓰미 고트타이거팀이 3연패를 했다.준우승은 오사카 시립 나카가와 초등학교의 별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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