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대사관(대사 이수훈)가 4월9일 ‘일본기업 대상 한국 해외취업 연수제도 및 인재 설명회’를 열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일한경제협회, KOTRA, 주일한국기업인연합회(무역협회 동경지부), 호텔뉴요타니, 호텔오쿠라, 후지타관광,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소프트뱅크, 일본무역진흥기구,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호텔협회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인재의 우수성, 일본기업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일본 기업 인사 담당자들은 한국 인재 채용과 관련, 체류자격, 연금, 한국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 활발하게 질의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이수훈 대사는 리셉션에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20주년이 되는 올해, 양국관계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구직난과 일본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양국간 협력은 양국 모두에게 win-win의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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