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김봉준)가 6월20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1회 평화미술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5명의 동포 작가와 20명의 국내 작가가 참여한다. 동포 작가 중 문현택 작가는 중국 흑룡강성 출신으로 현재 한중포커스신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박미하일 작가는 모스크바, 파리, 알마티 등에서 18회 개인전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허미르 빅또르비치 작가는 모스크바 자오츠니 대학을 졸업했고 지난해 타슈켄트에서 열린 ‘기억과 동행’ 전에 참여했다.
리강, 림학 작가는 중국 연길 출신으로 리강 작가는 연변대 미술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림학 작가는 아시아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봉준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은 “평화의 전은 매년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 남북예술의 길로, 유라시아 코리안 아트네트워크로 진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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