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합동참모본부 방문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6월19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국군과 재외동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한 이사장은 이날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김영옥 대령,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임명했던 비행장교 박희성, 미국 윌로우스 비행학교 창설 자금을 지원한 김종림 등에 대해 설명하며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한 이사장의 특강은 합참이 간부들의 교양 함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합참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경두 합참 의장을 비롯한 합참 간부 300명이 한 이사장의 특강을 들었다.
한 이사장은 “이번 특강이 우리 군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재외동포들의 모국 기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모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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