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인 ‘미국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가 오는 7월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하얏트 리전시호텔에서 연례행사를 개최한다.
KAGC는 2014년부터 풀뿌리 정치참여 운동에 대해 교육하고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높이기 위해 이 행사를 열고 있다. 미국 각지의 한인 정치 리더, 풀뿌리 운동가, 한인 유권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훈영 합굿 미시간주상원의원, 마크김 버지니아주하원의원, 신디류 워싱턴주하원의원, 론김 뉴욕주의회의원, 데이비드문 메릴랜드하원의원, 샘박 조지아주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600여명의 한인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의 강연, 여지연 노스웨스턴대학 교수의 기조연설, 소그룹 미팅 등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연방의회를 방문하고, 한인의원들과 토론회를 갖는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그룹별 토론회와 품평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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