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국)이 올 여름 두 차례 ‘고려인 후손 청소년 초청 태권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은 7월6일부터 8일까지, 2차 프로그램은 8월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1, 2차 프로그램에 각각 40여명의 고려인 후손 청소년들이 초청된다. 고려인 후손들은 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태권도진흥원에서 태권도 체조, 태권도 줌바댄스 등을 배우고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관람한다. 이상욱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태권도의 우수성을 고려인 후손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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