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인회관서 전직 회장초청 사업보고
김병일 시드니 한인회장은 22일(현지시간) 저녁 시드니한인회관에서 현 한인회의 자문특별위원들인 전직 한인회장들을 초청, 멤버십 카드 발급 등 올 한인회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경재 유의규 이상찬 정장순 문동석 조기덕 김재리 백낙윤 승원홍 등 9명의 전직 한인회장들과 현 한인회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김병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8월 출범한 27대 한인회는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그동안의 추진업무를 기반으로 올해를 ‘화합과 비전’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한인사회 원로 지도자이신 전직 회장님들에게 현안을 보고하고 말씀을 듣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동훈 사무총장은 △한인회 기본 운영방안 △2010년도 연간 달성목표 △올해 한인회 사업안 등에 대해 보고하면서 특히 27대 회장단이 역점을 두고 있는 멤버십 카드와 내달 15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정관개정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시드니한인회는 올 한국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9일 한인회관 옆 공원(Rosedale Reserve)에서 갖기로 하고 한국 전통문화와 음식 소개, 한국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드니한인회는 호주사회와의 관계 강화를 위해 한인 밀집지역 정치인들과의 잦은 접촉을 갖고 있는데, 린다 버니 NSW주 의원(캔터베리), 맥신 맥큐 연방의원(베네롱)에 이어 내달 11일 베네롱 지역구의 자유당 후보인 존 알렉산더와 그리고 11월에는 자유당 소속 NSW주 의원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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