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 9월16일부터 22일까지 해외 유력 의회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이번에 국제교류재단의 초청을 받은 인사는 프란체스 거트루드 클레어 디수자 영국 상원의원, 에스더 께스타 산타나 에콰도르 외교위원장, 아타닝가무 쟝 클로드 모케니 DR콩고 상원 대외관계위원장, 글로리아 아르헨티나 보니야 온두라스 의회 외교위원장 등 8개국 10명의 국회의원이다.
프란체스 거트루드 클레어 디수자 영국 상원의원은 2011-2016년 상원의장을 역임한 영국 의회 유력인사다. 그는 방한기간 중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영국의 브렉시트 현황 및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에스더 께스타 산타나 콰도르 외교위원장은 에콰도르 외교부 차관을 역임한 유력 인사로 여성리더인 추미애 국회의원을 만나 환담한다. 또한 경주시를 방문하여 불국사 등을 둘러보고 ‘에콰도르의 아테네’라 불리는 쿠엥카(Cuenca)시와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를 한다. 노르마 바예호 콰도르 국회의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간호조무사 출신의 국회의원이다. 그는 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통일부를 방문하여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발전에 대해 배우며, 국회 및 싱크탱크 방문 일정을 통해 한국의 의회민주주의와 정당정치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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