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국악단이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일본에서 순회 공연을 했다.
안산시립국악단 단원 50명은 11월3일 고베아트센터에서 순회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약 500명의 고베 교민과 현지인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주고베총영사관은 “이렇게 대규모 국악오케스트라가 일본을 방문해 공연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안산시립국악단이 관객들에게 참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었다”고 전했다.
국악단은 이어 4일 세토우치, 5일 교토롬시어토홀에서 공연을 했고, 7일에는 오카자키 오카자키홀에서 공연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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