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옥천군과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일본 도시샤대학 출신인 정지용 시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문학강연회와 한글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은 “오는 11월30일 오후 1시 오사카시 키타구에 있는 오사카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2018 정지용 기념 문학강연회 및 제3회 정지용 한글콘테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한글콘테스트에는 일본 간사이 지역에 거주하는 일본인, 한국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1월28일까지 한국문화원(osaka@k-culture.jp)에 응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지용 문학강연회에서는 김응교 숙명여자대 교수가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센터, 도시샤대학 한국유학생회, 공익재단법인 원코리아페스티벌,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세종학당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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