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가 플로리다 지역의 한인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지 한인언론 하이코리안뉴스에 따르면, 한인회는 11월10일 포트마이어시에 있는 Lakes Regional Park에서 ‘제11회 한겨레 문화 한마당’을 열어, 지난 5월 개최한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후원금을 장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들과 6개 카운티 지역 참전용사 15명, 한인 90여명이 참석했으며 탬파 민속무용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김혜일 회장은 “비록 많은 동포들이 사는 지역은 아니지만, 6개 카운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동포들이 많이 동참해 ‘한겨레 문화 한마당’을 성황리 치룰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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