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2008년 11월 개관한 홍보관 ‘비전홀’은 투자유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두바이 투자유치단, 중국 자유경제구역청, 멕시코 정부관계자 등 연간 1만여명에 달하는 인원이 방문했다.
하지만 개관한 지 10년이 경과해 시설이 노후화됐다. 자유구역청은 재개관한 비전홀에 4면 입체영상·프로젝션 맵핑 등 첨단 영상 장치를 설치했고, 공유오피스 개념의 상담공간을 만들었다.
진양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최첨단 IT·멀티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비전홀’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홍보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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