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이 지난 3월27일 K-Lover’s 발대식을 열었다.
K-Lover’s는 한류 팬클럽 회원, 한국어강좌 수강생 등 한국문화에 애착이 있는 이집트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 이들은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해 행사 사전 홍보, 주재국 행정당국 접촉 지원, 행사장 통역 등을 한다.
문화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K-Lover’s 회원 모집은 580여명이 지원을 해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양상근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K-Lover’s 회원들은 각종 문화행사 현장에서 우리 직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현안들을 훌륭히 해결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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