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한인회(회장 국중열)가 강릉원주대학에 성금 1천200만원을 기부했다.
몽골한인회는 강원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모금운동을 벌였고, 4월19일 성금을 전달했다.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몽골한인회 전임 부회장인 윤한철 목사 등이 참석했다.
대학과 한인회를 연결해 주는 역할은 박호선 세계한인벤처협회(INKE) 수석부회장이 했다. 대학은 11월 INKE 전세계 멤버(52개국 90개 지부)를 강릉에 초청해 ‘가족회사 수출상담회와 학생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INKE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수석부회장도 대학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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