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1일 임기 만료를 2달 앞두고 이희만 회장의 전격사임으로 공석 중인 키르기즈공화국한인회가 제6대 한인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한인회는 지난 4월27일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4대 감사를 지낸 김진국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한 바 있다.
키르기즈한인회선거관리위원회는 5월7일 공고문을 통해 오는 5월17일까지 회장 및 감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공고하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 선거일자를 최종 공고한다고 밝혔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에는 약 17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그동안 한인회는 집행부 구성조차도 하지 못한 무능과 각종 잡음으로 교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다. 현재 2~3명의 한인회장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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