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한국문화원, 이집트 명예기자단 발대식 열어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이 한국에 관한 소식을 현지 사회에 전달하는 이집트 명예기자 100여명을 선발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지난 5월12일 카이로에 있는 그랜드타워호텔에서 ‘이집트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면서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기자로 선발된 100여명과 이집트 최대 일간지인 알아흐람지의 만수르 편집장 등 기성 언론인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하니 하살 ‘알 아흐람지’ 부편집장은 “최근에는 기성의 뉴스매체 보다 SNS 등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한국문화원이 이렇게 많은 지원군을 확보했으니,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에 관한 소식을 보다 자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명예기자단은 앞으로 한국과 이집트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한국 관련 소식을 영어와 아랍어로 작성해 재외동포재단 인터넷사이트 코리아넷과 개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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