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천명 선발해 올 여름 중국·러시아 독립운동유적지 답사
경기도, 1천명 선발해 올 여름 중국·러시아 독립운동유적지 답사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9.05.30 14: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29일 중국 강소성 당서기와 우호교류 강화 협약
이재명 도지사가 5월29일 도청 상황실에서 러우친젠 강소성 당서기와 양 지역 우호교류 관계강화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이재명 도지사가 5월29일 도청 상황실에서 러우친젠 강소성 당서기와 양 지역 우호교류 관계강화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가 5월29일 도청 상황실에서 러우친젠 강소성 당서기를 만나 양 지역 공동발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우호교류 관계 강화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도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중학생 등 1천명을 선발해 중국 상하이와 러시아 연해주 등 독립운동유적지 답사를 펼칠 계획이다. 강소성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과 남경 한인학생훈련소 등 항일운동 유적지가 많은 곳으로 도는 미개발 항일유적의 개발과 보존 등을 강소성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러우친젠 당서기는 “청소년들 간의 우정,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의 교류를 함께 추진할 수 있고 다음 세대까지 좋은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합의서 체결에 따라 양 지역은 고위층 상호 방문, 경제통상 협력, 시군 교류, 교육·문화·관광 등 인문분야 교류를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궁정(龔正) 산둥성장과 4월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과도 만나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