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커뮤니케이션박물관이 백남준 작가의 ‘Pre Bell Man’을 재전시한다.
이 작품은 2012년까지 박물관 입구에 전시됐다. 박물관은 1989년 박물관 신축건물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백남준 작가에게 작품을 의뢰했고, 백 작가는 라디오, TV 등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했다. 하지만 야외 전시로 인해 부품이 노후화돼 2012년 박물관 작품창고에서 보관돼 왔다.
박물관은 2018부터 복원작업을 벌였고, 원형의 모습으로 회복시켜 이번에 ‘Pre Bell Man’을 다시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Pre Bell Man’ 재전시 오프닝 행사는 오는 6월5일 오후 7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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