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나이지리아 라고스대학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지역 예선전’이 열렸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대사 이인태)이 주최한 이날 예선전에는 36개주 K-POP 팀이 참가한 비디오 예선전을 통과한 10개 K-POP팀이 참가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예선전에서 Octopus Dance Zone이 1등을 차지해,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대회 참가권을 획득했다. 나이지리아는 2013년 장려상, 2015년 대상,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나이지리아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이 치러진 것은 이번이 8번째다. 주나이지리아한국대사관은 외연을 확대하고 수도인 아부자가 아닌 라고스를 올해 행사 장소로 선정했다. 라고스는 2,400만명이 거주하는 라고스의 경제도시다. 이번 지역 예선전에는 현지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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