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퀸스랜드한인회(회장 현광훈)가 지난 8월17일 브리즈번 중심부에 있는 킹조지 스퀘어(King George Square)에서 ‘2019 퀸스랜드 한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퀸스랜드 한인의 날’은 퀸스랜드 한인사회의 최대 행사. 올해 행사에는 Adrian Schrinner 브리즈번 시장, Peter Russo 다문화 장관 대변인, Graham Perrett 연방의원, Kim Marx 카운슬러, Duncun Pegg 주의원, 홍상우 시드니 총영사, 백승국 대양주한인회장, 전주한 골드코스트한인회장 등 인사들을 포함해 약 4만명이 참여했다.
예년과 같이 한국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올해는 퀸스랜드주 자매도시인 경기도의 예술단체인 경기도립무용단과 경상남도 문화예술 그룹 온터의 무대가 마련됐다. 소주 좋은데이 서체로 잘 알려진 최루시아 아티스트의 서예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퀸스랜드한인회 현광훈 회장은 “올해도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한인의 날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하고, “다문화 국가인 호주에서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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