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 수석부의장 등 150여명 참석
제19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출범회의가 10월16일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노보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태인 주토론토한국총영사,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이진수 토론토한인회장, 조성훈 캐나다 온타리오주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연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19기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해외에 살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평화 통일 의식을 심어주고 캐나다 정부에 통일정책을 홍보·소통하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통 소개·활동방향에 대한 비디오 상영, 임원 및 분과위원장 선출·소개가 있었다.
이날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은 남과 북의 동의와 국제사회의 평화적 공감대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 전 세계 19,000여명의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 속으로 들어가 기탄없이 대화하자”고 말했다고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전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우리의 소원’을 합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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