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
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
  • 이종환 기자
  • 승인 2011.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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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는 게 네트워크잖아요"

김우재 이사장
“경북도에서 연락이 왔어요. 투자유치단 활동을 하는 공무원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데, 현지 한인기업인들을 만나고 싶다고요”

김우재 월드옥타 이사장이 쉐라톤워커힐호텔의 프레스룸에서 이렇게 밝힌다. 그는 월드옥타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한중경제포럼에 참석했다가 기자를 만났다. 경북도에서 조남월 경북도 투자유치단 아주팀장 등 17명의 공무원들이 투자유치 실습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찾았다는 게 김이사장의 소개.

“인도네시아 투자청을 방문하고, 코트라지사를 들른다고 했어요. 그래서 한인기업인들을 만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지요. 만나는 게 네트워크잖아요”

투자유치 실습을 위해 해외에 나왔더라도, 현지에서 뿌리내리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을 알고 가는 것이 앞으로 실제로 투자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제안했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관계는 지금 그 어느때보다 좋습니다. 포스코가 투자를 했고, 금호타이어가 들어오기로 했어요. 우리가 T-50 훈련기를 수출하기로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가 되지요”

김이사장은 우리 지방정부도 인도네시아 시장에 적극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달 초 김두관 경남지사가 자카르타를 방문했어요. 그때도 항공분야의 적극 진출을 강조했습니다”
경남 사천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본사를 두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 말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에 한국식품과 한국 제품을 보급하는 무궁화유통을 세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올초부터는 월드옥타 이사장을 맡아 세계 한인 무역인들의 네트워크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남아메리아 아르헨티나에 갈 것입니다. 거기서 열리는 월드옥타 남미경제인대회에 참석하지요”
그는 남미로 가는 길에 미국 LA와 시카고도 들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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