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전 인랜드한인회장이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 최광철)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미주민주참여포럼은 “지난 12월4일 미국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에 있는 사무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KAPAC 초대 이사장으로 내과 의사인 김동수 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KAPAC은 민간 차원에서의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다. 2017년 창립 후 브레드셔먼, 주디츄, 엘리엇 엥겔, 그레이스 맹, 앤디 김, 길 시스네로스, 루코레아, 케이티 포터, 알란 로웬달, 탐소아지, 케럴린 멜러니 등 주요 미연방의원들과의 유대관계를 맺어왔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책간담회, 설명회 등을 열어왔다. 지난달 21일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동수 이사장은 “KAPAC은 여러 동포단체 가운데 미주 공공외교에서 가장 실질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단체”라면서 “책임감을 느끼며 이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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