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방글라데시 진출
방글라데시에서 섬유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류용오씨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방글라데시한인회를 이끈다.
방글라데시한인회는 “1월10일 제32대 방글라데시한인회 출범식이 열렸다”며 이같이 전했다. 류용오 신임 회장은 1992년 방글라데시로 진출해 유리&재미자수라는 섬유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봉제 사업 발전과 동포사회 단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계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그는 방글라데시 투자자협의회 부회장, 방글라데시 섬유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년 동안 한인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방글라데시한인회에 따르면, 제32대 한인회 출범식에는 섬유회, 투자자협의회, 지상사협의회, 건설협의회, 요식숙박자영업협의회, 한국선교사회 등 6개 직능단체 단체장들과 임원들이 참석해 신임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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