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한인 80여명 거주하는 곳··· 7년째 종이접기도 가르쳐
민주평통 미시간분회(회장 신명숙)가 지난 1월25일 미국 디트로이트공항 인근 태극마을에서 설날 떡국잔치를 개최했다.
태극마을은 저소득층 한인 노인들이 거주하는 곳. 1989년 비영리단체인 한미주택공사에 의해 설립된 이곳에 80여 한인과 10여 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민주평통 미시간분회는 올해를 포함 3년째 태극마을에서 설날 떡국잔치를 열고 있다. 미시간분회 박천재 위원에 따르면 올해 떡국잔치에서는 민주평통 미시간분회가 주최한 K-POP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코리스마 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 시사, 연예, 남북관계, 넌센스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푸는 ‘평화통일 퀴즈 대잔치’가 진행됐다. 행사 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간담회를 갖고 광복절 문화 행사, 평화의 댄스 축제 등 올해 추진 사업들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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