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한인회(회장 남기임)가 1월25일 캐나다 몬트리올, 꺄방디쉬가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2020 신년하례식 및 떡국 잔치’를 열었다.
한건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윤제 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사, 최계수 노년회장, 이채화 민주평통 몬트리올지회장, 김인규 국가유공자회 몬트리올지회장, 정영섭 한인학교장, 강승희 교회협의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남기임 한인회장은 “열악한 상태에 있는 한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새해 인사를 했다. 이윤제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부임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한인사회가 많이 발전했고 대한민국도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이사국으로서 크게 활약하고 있다”며, “여러분들도 올해 다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떡국 잔치에 참석한 몬트리올 한인들은 전관병 옹(전 노년회장 겸 국가유공자회장)을 비롯한 한인사회 원로들에게 세배하고 덕담을 들었다. 주최 측은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과 떡국, 송편 과일 등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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