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3월4일 긴급 확대 회장단 회의를 열어, 민주평통 사무처의 ‘코로나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앞서 3월2일 민주평통 사무처는 해외 각국 협의회에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원’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내 확산을 차단하는 방역 물품 또는 성금 지원을 호소했다.
김연수 토론토협의회장은 “5일부터 2주간 방역 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모금을 토론토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다”며, “성금은 민주평통 사무처를 통해 적십자사 등 한국의 관계 기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이러한 지원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사기 진작 및 모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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