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장(회장 김기문)가 3월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앙회 회의실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간담을 갖고 코로나 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애로 실태를 전달하고,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자체가 위축돼 업종불문 중소기업의 피해가 매우 크고,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근로자에게 갈 수 있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고용유지지원금 한도 확대 △특별연장근로 신청에 대한 적극적 인가 △특별고용위기업종 지정 확대 등을 요청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및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등 대출 만기연장과 납부를 3개월 유예하고 4일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3만개와 손세정제 4천개, 제균티슈 6천개를 긴급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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