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국 보건당국은 16일 “LA 카운티 내 확진자수가 총 94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한인타운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미주한국일보가 보도했다.
미주한국일보에 따르면 한인타운 확진자는 LA한인타운 윌셔와 버몬트 건물에 위치한 ‘뱅크 오브 호프’에서 근무하는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은 업무상 외부인이나 고객들과 직접 만나지 않는 행정지원 부속 소속. 하지만 이 직원이 어떤 경로를 통해 코로나 19에 감염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은행 측은 이날 오후 이 건물 2층과 4층의 뱅크 오프 호프 사무실을 폐쇄하고 이곳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을 향후 2주간 재택근무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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