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용 휴대손잡이커버 등 아이디어 상품도 등장
코로나로 인한 ‘집콕 소비’로 일본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흑마늘의 판매가 5.5배 늘고 꿀과 공기청정기, 냉동식품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콕 소비’란 외출을 피하고 통신판매, , 배달음식 등을 이용하며, 집에 콕 박힌 생활 소비패턴을 일컫는 말이다.
코트라 도쿄무역관은 계절성 꽃가루 알레르기를 코로나로 오해받지 않도록 하는 배지나 마스크용 스탬프, 교통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휴대용 손잡이 커버, 장갑 등 코로나19로부터 자신를 방어하는 아이디어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4대 오픈마켓 Qoo10의 담당자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한 집콕 이후 트램펄린의 판매도 증가추세라면서, 이 제품은 3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의 약 20배가 팔렸다고 소개했다.
또 재택근무 및 외출금지로 인터넷을 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EC를 통해 화장품, 고급 와인, 여성복, 양말 등 코로나와는 관련성이 없는 물건의 수요도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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