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정이 회장 아들 설립한 ‘기피’, 페이스북에 4억달러 매각
워싱턴 정정이 회장 아들 설립한 ‘기피’, 페이스북에 4억달러 매각
  • 홍미희 기자
  • 승인 2020.05.18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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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정 기피  공동 창업자.[giphy.com 사진 캡쳐]
알렉스 정 기피 공동 창업자.[giphy.com 사진 캡쳐]

워싱턴주대한체육회장 및 타코마한인회장, 서북미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등을 지낸 시애틀 정정이씨의 아들이 공동 설립한 회사 ‘기피’(Giphy)가 페이스북에 4억달러에 매각됐다고 시애틀앤이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일명 ‘움짤’(움직이는 짤방)로 불리는 움직이는 사진을 제공해 주는 회사. 유명 연예인은 물론, 동물이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GIF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데 일일 이용자가 7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정이씨의 아들 알렉스 정은 한 살 때인 1976년 부모를 따라 시애틀로 이민을 갔고, 워싱턴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시애틀앤에 따르면 그는 구글에 200만 달러에 매각한 ‘The Fridge’ 등을 창업한 경험이 있으며, 인텔과 폴 앨런 드론사업, 뉴욕 MTV의 시니어 디렉터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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