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인근 링컨우드에 있는 양로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엘리스 한씨가 미국 일리노이주 감사관실이 수여하는 ‘Outstanding Commitment in Community Service’(커뮤니티봉사)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리노이주 감사관실은 매년 5월 아시안 유산의 달을 기념해 커뮤니티에 헌신한 아시아인들에게 이 상을 주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지만, 일리노이주는 수상자 발표만은 이어오고 있다.
엘리스 한 씨는 간호사로 40년간 일했고, 25년간은 요양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도 불구하고 양로원에서 노인들을 돌보며 지역 사회에 기여했다고 일리노이주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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