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지난 6월25일 일부 달라스 한인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념식을 유튜브에 공개한 것.
달라스한인회와 공동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시청과 홍성래 달라스영사출장소장·유석찬 평통 달라스협의회장·오병하 6,25국가유공자회회장 기념사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홍성래 출장소장은 최근 북한이 공동연락 사무소를 폭파한 것을 언급하면서 “남과 북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관계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석찬 회장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남북화해 분위기가 후퇴돼선 안 된다”면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전쟁이 재발하지 말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6.25국가유공자회 오병하 회장은 “목숨 걸고 조국을 지켜준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노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도 온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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