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한국과총 공동 주관
한국 미국 과학기술자, 기업가, 과학전공 학생 등 1,500명 참여
한국 미국 과학기술자, 기업가, 과학전공 학생 등 1,500명 참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 조술연)가 오는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LA 인근 가든그로브에 있는 Hyatt Regency Orange County에서 한미과학기술자학술대회(UKC 2020)를 개최한다.
KSEA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FST, 회장 이우일)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33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 주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융합하다’이다. KSEA는 이번 대회에 한국과 미국 등지에서 1,500명 이상의 과학기술자, 기업가, 정책결정자, 과학기술전공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조연설자로 2017년 노벨물리학자 수상자인 베리 C. 바리쉬 칼텍 명예교수, 사이먼 페니 UC어바인 메카트로닉 아트랩 교수, 에미상 수상자이자 더심슨의 감독을 역임한 척 쉬츠 교수, 코그노산트의 창업자인 한국계 미셸 강 CEO 등이 초청됐다. 이밖에 분과별 심포지엄, 창업 경진대회, 여성과학기술자포럼, 차세대 전문인 포럼 등이 진행된다. 한편 제49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단이 7월1일 출범했다. 조술연 KSEA 신임회장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