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룡 신임 주캐나다한국대사가 지난 7월13일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 소속 26개 한인회와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캐나다총연에 따르면 장 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캐나다에 오기 전 한국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을 방문해 캐나다총연의 활동에 대해서 들었다”며, 특히 캐나다총연 주최한 ‘한인 정치인 시장을 위한 컨퍼런스’, ‘입양인 행사’ 등은 한인사회에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고 강조했다. 주점식 캐나다총연 회장은 “캐나다 한인들이 민간외교관으로서 캐나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룡 신임 대사는 경희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캐나다 맥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광주여대 교수, 맥길대 객원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그는 한국 민주평통 국제협력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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