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덴버협의회(회장 국승구)가 주최한 제1회 온라인 문예 공모전에서 김가온(새문한국학교 4학년, 글짓기)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글짓기, 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은 윤현주(그림) 정가은(Chaparral High School 10학년, 글짓기) 학생이, 장려상은 강수인(그림) 김영진(글짓기) 김혜인(그림) 박찬숙(그림) 장민영(글짓기) 장진영(그림) 정주원(그림) 정주현(글짓기) 학생이 수상했다.
덴버협의회는 지난 7월19일 콜로라도 덴버에 있는 협의회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500달러를, 우수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달러를, 장려상 수상자에게 100달러를 전달했다.
덴버협의회에 따르면 입상자·가족들, 그리고 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국승구 덴버협의회장은 “코로나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주지역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러졌음에도 많은 사람 참여했다며 부모님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미옥 국제교류협력위원장은 7인의 심사위원을 대표해 “출품작의 주제표현과 창의성, 완성도를 중점으로 심사기준을 삼았다”며, “모든 작품이 훌륭해 우수작을 선정하기 힘들었다”고 심사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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