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개 국내외 민주평통 협의회 중 104개 협의회 참여
민주평통 사무처가 전 세계 지역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무거나 챌린지 영상 공모전’에서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 작품이 1위로 선정됐다.
6.15 공동선언 20주년 및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 이번 공모전에는 271개 국내외 민주평통 협의회 중 104개 협의회가 참여했다.
달라스협의회는 ‘2045년 통일 가상뉴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만들었다.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 8월15일에 한 방송국이 남북통일 소식을 보도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다.
앵커 역할은 유석찬 회장이, 통일 뉴스를 현장에서 전하는 기자는 김성한 간사, 김미희·이상아 자문위원이 맡았다. 오원성 수석부회장, 유종철·박길자 부회장, 이은주 자문위원은 시민 역할을 했다.
유석찬 회장은 “완전한 독립은 통일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 남과 북은 통일의 문을 활짝 여는 순간의 감격에 초점을 맞추어 ‘통일 가상뉴스’란 작품을 만들었다. 달라스 한인들에게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민주평통 사무처는 지난 6월9일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한반도를 위한 국민적 지지와 공감 확산을 위해 ‘아무거나 챌린지 영상 공모전’를 개최한다”고 공지하고, 6월30일까지 신청 작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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