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 한인사회의 가장 큰 축제인 LA한인축제가 취소됐다. LA한인축제가 취소된 것은 47년 한인축제 역사에서 처음이다.
미주한국일보 등에 따르면 LA한인축제재단(회장 조갑제) 이사회는 7월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10월8일부터 나흘 동안 열 계획이었던 제47회 LA한인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내년도 축제를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재단 이사회는 또 부스 계약금을 각 업체에 2주 내로 돌려주기로 했다. 지금까지 한국 농수산 엑스포 부스 114개가 완판되고, 푸드·스낵 부스 등도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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