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주 정부가 하와이주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에 대한 14일 의무격리 시행을 8월31일(기존 7월31일)까지 연장한다. 관광 재개 계획은 1개월 늦춰 9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이같이 전하면서 “하와이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께서는 14일 의무격리 관련 규정을 숙지하시고, 방문 시 동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의무격리는 자택 또는 호텔에서 실시해야 한다. 만약 의무격리를 위반하면 하와이주 정부로부터 최대 5천만원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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