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이 주최한 ‘미주지역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에서 마이애미에 거주하는 이경욱(17) 학생이 대상(의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는 최근 ‘미주지역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욱 학생은 ‘철조망에 피어오른 진달래꽃’이라는 글을 출품했다. 최우수상은 ‘평화 통일을 꿈꾸며’라는 글을 출품한 박승찬(시애틀, 11) 학생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출품한 박예은(하와이, 12) 학생이 받는다. 우수상은 박유빈, 이보배, 최서경 학생이 장려상은 김나무, 김은진, 박채경, 배노아, 채영인이 받는다.
미주지역(북미, 중남미 포함)에 있는 20개 민주평통 협의회는 지난 5월18일부터 7월19일까지 이 대회 예선을 진행했고,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부의장 노덕환)은 7월20일부터 31일까지 수상작품을 심사·선정했다.
민주평통은 대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 각각 70만원,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 각각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13일 오후 5시(미국 서부 기준, 한국 시간 14일 오전 9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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