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미교육재단이 8월7일 LA한국교육원에서 이사회를 열어 한현재 이사를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신임 이사진을 구성했다.
1996년 설립된 한미교육재단은(Korean American Education Foundation) 한인 2세, 3세들의 뿌리 교육과 한국어 및 한국 문화의 진흥을 위해 힘써온 비영리재단이다. 재단은 2002년 한국정부의 재정지원(310만달러)과 한인사회의 성금(124만달러)으로 현재 LA한국교육원에 위치한 곳에 재단 건물을 마련했다.
주LA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박경재 총영사는 한현재 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이사진에 “미국 주류사회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세대와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현재 신임 이사장은 “남가주 지역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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