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지 못하고 있는 월드옥타(World-OKTA)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은 “대전광역시와 8월18일 비대면(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87건 13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이날 상담회엔 해외 28개국에 거주하는 월드옥타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대전시 40개 중소기업과 1:1 상담을 했다. 총 상담 건수는 287건, 상담금액은 135만달러였고, 19건의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광역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하고, “현재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월드옥타에 대한 기대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모국 중소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사 간 만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한편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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