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전 가나가와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2대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7월29일 재일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제58기 정기총회를 개최해 조 전 회장을 12대 재일한국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주오사카한국총영사관이 전했다. 재일한국상공회의소는 일본 주요 지역에 17개 상공회의소를 두고 있는 재일동포경제단체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오태규 총영사는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오사카가 재일동포사회에서 보다 건설적인 기여할 수 있도록 총영사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나가와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조 회장의 후임으로 하영달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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