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호주지회(회장 황명하)와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이 온라인으로 6주간 진행한 제6회 청소년 민족캠프가 마무리됐다.
광복회 호주지회가 지난 10월24일 제6회 청소년 민족캠프 퇴소식을 시드니한국교육원에서 열었다.
호주지회는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자 매년 약 60명을 2박3일간 합숙시키며 이 캠프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상에서 역사, 한국문화 교육을 했다. 온라인 강좌는 지난 8월2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됐다. 조별 토론회 등도 진행됐다.
올해 캠프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퇴소식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열렸다. 70여명이 참석한 퇴소식에서 독립기념관 노지은 학예연구사는 ‘한국을 빛낸 미주 한인 2세’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지난 6주간 학습한 내용에 대해 발표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