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1월2일 베트남 하노이 북부에 있는 삼성 박닌 공장을 방문했다.
34만평 부지에 세워진 삼성 박닌 공장은 삼성전자 휴대폰, 삼성SDI 배터리, 삼성디스플레이 액정 등을 생산하고 있는 삼성의 베트남 현지 핵심 생산 거점이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공장 방명록에 “한·베트남 경협의 상징 ‘삼성전자’,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세계표준을 리드하시길 기원합니다”는 문구를 남겼다.
박 의장은 지난 10월31일부터 오는 11월5일까지 4박6일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의 4대 교역국으로 한국의 교역액은 692억달러다. 베트남에는 8천여개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고, 17만명이 넘는 교민이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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