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노래자랑 및 커버댄스 대회, 성황리에 마쳐
브라질 한인 노래자랑 및 커버댄스 대회, 성황리에 마쳐
  • 상파울루=박주성 해외기자
  • 승인 2020.1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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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1등 Luiza Vieira de Oliveira, 댄스 1등 B2팀 차지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와 LL Entertaiment(공동대표 이문식, 이수연)가 공동으로 주관한 ‘브라질 노래자랑 및 커버댄스 대회’가 지난 11월7일 상파울루에 있는 K-Square에서 열렸다.

2020 미스코리아 브라질 진에 선발된 한혜원 씨가 사회를 본 이날 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방역 지침에 따라 필수 진행요원만 대회 장소에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연 장면이 유튜브(LL TV)를 통해 생중계됐고 녹화된 영상도 곧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노래 부문 12팀, 댄스 부문 12팀 등 총 24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노래 부문 1등은 제시의 ‘울리지 마’를 부른 Luiza Vieira de Oliveira 씨가, 댄스 부문 1등은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 안무를 선보인 B2 댄스팀이 차지했다.

노래 부문과 댄스 부문 각각 1위에게는 상금 R$2,000와 트로피, 2위에게는 상금 R$1,000와 트로피, 3위에게는 상금 R$500와 트로피가 수여됐고, 인기상과 아차상에게는 롯데마트 상품권이 수여됐다.

브라질한국무용협회(회장 박인선)는 경연 중간마다 부채춤과 삼고무, 난타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제14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브라질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이 협력했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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