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운티 내 식당에 최대 3만달러를 지원하는 ‘The Keep LA County Dining Grant Program’을 운영한다.
주LA한국총영사관이 전한 LA카운티 안내문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지난달 24일자로 야외영업이 중단된 식당에 우선적으로 그랜트 지원금을 전할 계획이다. 식당은 직원 급여, 운영자본 등에 그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식당이 카운티 내에 있어야 하며, 손님에게 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있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식당, 25인 이상의 종업원이 있는 식당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그랜트 신청 기간은 12월3일부터 6일까지다. LA개발국에서 마련한 이 프로그램의 예산은 약 560만달러다. 보다 세한 정보는 keeplacountydining.lacda.org를 방문하거나 626-943-38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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